▲ 누구나 구청장 공모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구민회의서 허 청장이 주민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유성구 제공 |
대전 유성구는 28일 구민회의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누구나 구청장’ 공모사업 중 우선순위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누구나 구청장 공모사업은 구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구 홈페이지 등에 접수된 36건의 구민제안사업을 두고 소관부서 검토 후 8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동별 3인, 총 33명의 구민배심원단은 이날 제안자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과 공감토론 후 1인 3표로 1순위부터 3순위까지 투표하는 타운홀 미팅에 참여했다. 특히 상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민간위원 15명이 주민참여예산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구를 방문, 유성구 주민참여예산제 구민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구민회의를 참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