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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00만 도시 미래비전 공유' 시민 대토론회 개최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등과 시정 주요 10대 분야 토론 진행

허일현 heo3579@naver.com 2016년 08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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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 고양시장(가운데) '100만 시민 대토론회'시민들과 함께 원탁에 앉아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조성 등 최근 시의 추진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고양시청



고양시는 인구 100만 2주년과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시청 체육관에서 '100만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향후 10대 시정 주요 방향인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가장 살기 좋은 도시 구현,50만 이상 대도시 최초 부채제로 달성,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신한류 문화관광,고양형 시민참여자치,교통인프라 조성,시민우선의 재난안전,따뜻한 복지,평화와 인권 등 시 발전방향과 고양형 시민참여자치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업무협약을 위해 시를 방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특별히 참석했으며 각 분야별 전문가, 시민,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시장과 시민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마련한 '고양시장과의 톡!톡!톡!' 에서는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과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와 K-컬처밸리, 방송영상 콘텐츠밸리,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실증단지 등 최근 시의 현안 사업들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최 시장은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의 조성 방향으로 방송·영상·문화·IT 기반의 VR 콘텐츠 산업,고화질 디지털방송(UHD) 등 방송영상장비 및 관련 콘텐츠 산업, 화상진료와U헬스 등 첨단의료산업,한류월드, K-컬처밸리 등을 신성장동력 벨트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허일현기자

허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