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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9 2019 대전 평화통일 원탁회의(아시아뉴스통신)

출처 :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1667214&thread=09r02


민주평통, 2019 대전 평화통일 원탁회의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송고시간 2019-04-09 16:42

9일 300여 대전시민 참여 '평화경제 실현방안' 토론
9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8천만이 행복한 미래, 평화경제 실현방안'을 주제로 2019 대전 평화통일 원탁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는 9일 ‘8천만이 행복한 미래, 평화경제 실현방안’을 주제로 2019 대전 평화통일 원탁회의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었다.
 
2019 대전 평화통일 원탁회의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가 주관하는 이번 원탁회의는 ‘평화경제’ 실현을 위한 대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의회의장은 원탁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와 함께 대전 시민들의 생생한 여론을 듣는다.
 
이번 원탁회의는 ▲개회식 ▲주제영상(‘평화로 가는 길’) ▲마음과 지혜의 문 열기, ▲주제발제(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토론주제 선정 및 토론 ▲마음다짐 순서로 3시간 동안 공론 토론형식으로 진행된다.
 
정완숙 (사)디모스 메인 퍼실리테이터가 전체 진행을 맡고, 사전에 퍼실리테이터 역량교육을 이수한 30여명이 원탁회의 진행을 도왔다.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공개모집한 300여 토론자들은 평화경제와 관련해 남북관계와 경제와의 연관성, 남북관계가 개인의 삶의 질에 미칠 영향, 대전시 등 지자체의 남북경제교류협력 참여방안 등 다양한 소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을 펼쳤다.
 
한편 민주평통은 4.27 남북정상회담을 전후로 4월9일부터 5월17일까지 국내 7개 시·도와 독일에서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8차례 평화통일 원탁회의를 연이어 열고,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되짚어 보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과제들을 도출한다.

선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