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모스 새터밟기 고사문
-
유 세 차
이천십오년하고도 열사흩날,
우리사회 참여민주주의 새 장을 연
2010년 300인 충남도민정상회의에서 얻은 지혜와 영감으로
디모스가 출발한 지 어언 6년째 되는
2015년 초
작은 책상 3개로 오밀조밀 시작했던 디모스는
그 간 정성어린 활동과 격려 덕분에 새터를 마련하고,
특히 가까이서 디모스에 대한 애정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분들과 함께
고사를 지내게 되었음을 천지신명께
삼가 아뢰옵니다.
새 터는
팀원들이 더 자유롭게 상상하고 활동할 수 있는 일터, 쉼터,
참여를 돕는 장비를 관리하는 광도 있지만,
학습과 여러 프로그램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공유공간을 마련하였으니
이 공간의 주인들뿐 아니라
누구라도 내 공간처럼 편안하고 따뜻하게 활용하며
성장을 돕는
행복한 공간이 되게 하소서
하늘의 오색빛이 감응하고
땅의 오복이 준비하여
안온한 공간구성을 즐거이 마쳤사오니
이 감사를 삼가 받아주시고,
가보지 않은 길을 디모스가 걸어갈 때
용기와 빛으로 이끌어 주시길
천지신명께 간절히 비나이다.
상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