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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광주 서구는 주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복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1 대한민국 행복 정책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0일 세계행복의 날을 기념해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와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이 주최하고 광주 동구·서구·광산구 등이 주관한다.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온라인 '행복 담벼락' 캠페인을 시작으로 행복 정책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행복 정책 콘서트, 도올 김용옥이 진행하는 행복 대담, 행복 명사 릴레이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대석 청장은 "서구는 행복 지표를 개발하고 주민 행복도를 조사하는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 정책 추진을 준비해 왔다"며 "행복 정책 페스티벌 공동 개최를 계기로 주민 행복도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