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news1.kr/articles/?3780670
대통령직속 농특위 "강원 농정의 틀 바꾸겠다"
28일 도와 공동 '타운홀미팅 강원' 열어
(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 2019-11-28 14: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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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도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8일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2019 전국 순회 타운홀미팅 강원' 개최를 설명하고 있다.2019.11.28/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박진도)는 28일 오후 2시 강원세종호텔에서 강원도와 공동으로 '농정틀 전환을 위한 2019 전국 순회타운홀 미팅 강원'을 개최했다.타운홀 미팅은 정책결정권자의 정책과 공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는 회의 방식을 말한다.이날 행사에는 박진도 위원장, 최문순 도지사, 신성재 신농정거버넌스 위원장을 비롯해 농업관련 생산자,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 등 도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원형테이블에 앉아 '농어업의 미래를 위협하는 요소'에 대해 3시간에 걸쳐 강원지역 농업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농정방향에 대한 토론과 토의를 진행한다.
이날 참석자 전원은 토의 결과를 현장에서 전자투표기를 활용해 도출하게 된다.
박진도 위원장은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위해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농정을 전환해야 한다"며 "농정의 틀을 바꾸기 위해 강원도민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특위는 오는 12월까지 전국 시도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 3월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찬우 기자
